Login

[기업보기16]가능성은 크나 언제 크느냐가 문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7 00:00

BC주에서 가장 큰 대체 에너지 기업

BC주가 녹색경제(Green Economy)에 거는 기대와 전망은 크다. 밴쿠버 글로브 재단 연구에 따르면 2020년까지 BC주의 녹색경제는 27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재단은 2008년 기준 BC주의 녹색경제 규모가 153억달러로 BC주 GDP의 10.2%에 해당하며, 녹색 고용인구는 16만6000명으로 전체 고용인구의 7.2%에 해당한다고 올해 3월 발표했다.

녹색경제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청정 에너지 분야에 BC주정부는 교부금을 지급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혁신기금(The Innovative Clean Energy Fund)’ 정책을 통해 주정부는 6000만달러를 41개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있다. 태양, 지열, 조력, 풍력, 바이오에너지를 연구하는 41개 프로젝트의 가치를 주정부는 2억3500만달러로 잡고 있다.

BC주내 대체 에너지 분야 기업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BIV가 BC주내 직원숫자를 토대로 정한 순위에서 1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a)이다. BC주내 직원은 600명, 전세계 직원은 1만1400명이다. 1836년 설립돼 에너지 관리와 공급 분야에 다양한 기술을 통해 다각도의 사업을 하는 국제 기업이다. 슈나이더는 이미 크게 성장한 기업이지만, 2위부터는 언제 어떤 기회를 만나 크게 될지 여부가 투자자의 관심사인 기업들이다.

2위는 발라드 파워시스템스(www.ballard.com). BC주내 직원 304명으로 구성된 수소 연료-전지 개발 전문 회사다. 최근 수익성 악화로 인원이 줄었다.

3위는 웨스트포트 이노베이션(www.westport.com). 대체에너지 엔진개발 전문회사로 메트로 밴쿠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LNG연료버스와 쓰레기 수거차량의 엔진을 이 회사에서 제작했다. BC주 직원 숫자는 181명으로 지난해 204명에서 줄었다.

1위부터 3위까지만 직원 200명 이상 대기업 기준에 들어가고 나머지 기업은 모두 중소기업 규모다.

4위 지오틸리티 지오서멀 인스톨레이션(www.geotility.ca)은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 비용을 절감해주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BC주내 인원은 93명으로 1990년 창립됐다. 5위 애널리틱 시스템스 웨어(www.analyticsystems.com)는 충전기와 변압기 개발 및 제작회사다. 1967년 창설돼 BC주내 직원은 68명이다.

이어 ▲바이오매스 발전소 개발 전문 넥스테라 시스템스(www.nexterra.ca) ▲차량용 변압기 전문 델타큐 테크놀러지(www.delta-q.com) ▲셀룰로오스성 에탄올 제조업체 리그놀 에너지(www.lignol.ca) ▲건물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펄스 에너지(www.pulseenergy.com)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인듀어런스 윈드파워(www.endurancewindpower.com) 등이 있다.

자료정리=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하드우드 플로어&인스톨레이션은 리사 조(Lisa Cho ∙조경애) 사장이 2008년에 설립한 하드우드 플로어의 유통과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한인시장을 주대상으로 설립한지 2년...
신종 10대 파티 유행, 술·성범죄·폭력사건으로 이어져
27일 연방경찰(RCMP)은 졸업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파티 관련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날 경찰은 10대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LG(Little Girl)’ 파티를...
해외여행 횟수·여행비 지출 함께 증가해
캐나다인의 해외여행 횟수와 여행비 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3월의 해외여행 횟수는 440만 건으로 2월보다 4% 증가한 수치다. 미국 여행도 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의 해외여행 비용 지출도...
지역 주민과 단체, 쉐브론의 대응 비판
공영방송 CBC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버나비 지역 기름 누출 사고에 대해 쉐브론(Chevron) 캐나다의 자세한 규명을 원한다고 28일 보도했다. CBC는 지난달 밴쿠버 정유시설을 정기 점검하던 쉐브론 직원이 유출된 기름과 가스가 섞인 혼합물을 정유시설 근처에서...
오픈하우스 대상 도난 사고 잇달아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주말마다 오픈 하우스를 알리는 안내문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일반적인 주택판매 홍보수단으로 알려진 오픈 하우스에 최근 잇단 도난사고가 발생하자 랭리 연방
호텔 서비스 제공되는 통나무집 유행 전망
BC주 오카나간 지역에 일부 사립 야영장과 RV공원이 문닫자 오히려 사업기회가 왔다고 보는 이들이 있다고 주간 비즈니스인 밴쿠버(BIV)가 보도했다.
BC주에서 가장 큰 대체 에너지 기업
BC주가 녹색경제(Green Economy)에 거는 기대와 전망은 크다.
84개 선거구에서 10% 이상 서명
통합소비세(HST) 도입반대 BC주민청원이 거의 완료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청원운동을 이끄는 빌 밴더 잼(Vander Zalm) 전BC주수상이 27일 발표했다.
평균 주급 844달러45센트… 2.9% 올라
실업률 감소와 고용보험(EI) 수혜자 감소 등 캐나다 국내 취업 증가 소식이 이어져 나오고 있다.
PNE가 올해 행사 준비와 진행을 도와줄 1500여명의 임시직원을 모집한다고 비즈니스인밴쿠버(BIV)지를 통해 밝혔다. 분야는 무경험자도 지원가능한 단순한 직업부터 바텐더나 보안요원처럼 기술을 요하는 직업까지 다양하다. 직원모집에는 나이제한이 없지만,...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 주변 아이스크림 가게 여름이 다가오면서 점점 햇살이 따사로워지고 있다. 주말이면 가벼운 복장의 사람들로 붐비는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 눈부신 바닷가와...
‘섹스 앤 더 시티 2’ 곧 개봉 5월 27일 개봉을 앞둔 ‘섹스 앤 더 시티 2’. TV시리즈와 전작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후속편이다. 세련된 뉴욕의 스타일로 세계 여성들의...
국외 송금 시 현금 사용자제할 것 당부
26일 연방경찰(RCMP)은 최근 국외 송금 사고·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날 경찰은 최근 보고된 사건을 예로 소개했다. 써리에 있는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A씨는 국외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송금하기 위해 써리에 있는 한 송금회사를 찾았다....
캐나다 정부, 한국지지 확고함 표시
캐나다 정부가 최근 캐나다를 방문한 북한 고위관리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고 제이슨 케니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25일 이메일을 통해 알려왔다.
재향군인회 서부지회 성명발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손병헌 회장은 26일 “천안함 폭침의 주범 김정일을 응징하고 친북좌파세력을 척결하자!”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클로버데일 로데오(Cloverdale Rodeo)’ 축제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써리 176가(St.)와 60애비뉴(Ave.)가 만나는 클로버데일 로데오 전시장에서 열렸다. 로데오 경기는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항 보안 강화에 9570만 달러 투자
정부는 24일 공항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 모든 테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밴쿠버에 이어 써리에서도 발생
밴쿠버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1주도 되지않아 써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사전 통보 없이는 방문 안 해, 신분증 확인도 반드시 해야 …
연방경찰(RCMP)은 지난 2월 9일 수상한 남자 두 명이 함께 집 주위를 서성였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수질 검사 결과 양호, 물고기 폐사는 세균병 때문
코퀴틀람 시청은 21일 발표를 통해 코모 레이크(Como lake)를 다시 낚시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