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밴프시가 밴프 국립 공원 운영 예산 확보를 위해 관광객들에 대한 과세와 공원 이용자 요금 부과 등을 검토 중이다. 밴프시의회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회의를 열고 주차 요금 부과 등 세수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예산의 대부분을 주민들이 내는 재산세에 의존하고 있는 밴프시측은 주민이 7000명에 불과, 연 40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세계적 관광 명소인 밴프의 관광 기반 시설을 유지, 확충하는 데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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