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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유해 물질 투입 '불안한 먹을거리'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03 09:55

캐나다 식품 검역기관(CFIA)은 '푸드 탬퍼링(Food Tampering)’ 관련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사례를 소개하고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푸드 탬퍼링이란 인체에 치명적인 독극물이나 유해물질을 고의로 음식물에 넣어 피해를 주는 행위를 말한다.

검역기관에 따르면 지난 5월 토론토 시경이 푸드 탬퍼링 관련 제품을 적발하고 검사를 의뢰했다. 검역기관은 3개 제품 ▲ 필러 폴란드 소시지(Piller’s Polish Sausage) ▲ 필러 켈바사 패키지(Piller Kielbasa Package) ▲ 필러 터키 켈바사(Piller’s Turkey Kielbasa)에서 유해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토론토 시경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식품을 판 가게와 고객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 검역기관과 경찰은 포장 이유·육류 제품을 구매할 때 푸드 템퍼링 시도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포장 제품 구매시 포장 훼손과 바늘구멍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발견 시 식품 검역기관이나 지역 경찰서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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