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TD은행, 한인문화의 날 2만달러 지원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04 16:07

TD은행(TD Canada Trust)의 ‘2010 한인문화의 날’ 타이틀 스폰서쉽 발표 기자회견이 4일 TD은행 버나비 지점에서 있었다. 올해까지 다섯번째 타이틀 스폰서로써 한인문화의 날을 적극 후원해 온 TD은행은 올해도 2만달러를 지원한다고 공개했다. 이 날에는 한인문화의 날을 주최하는 한인문화협회(회장 최병윤) 이사진이 자리했다.

TD은행 행사지원관련 위원회를 대표해 스폰서쉽을 발표한 버나비 지점 변정숙 소장은 “우리는 TD은행이 후원하는 좋은 축제 행사가 한인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주춧돌이 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복합 문화를 후원하는 일은 TD은행이 속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약속”이라며 “우리 한인들과 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들이 함께 코퀴틀람 블루 마운틴 공원에서 좋은 주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0 한인문화의 날’은 ‘어울림(Together)’을 주제로 8월 14일(토)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공원에서 열린다. 박진홍 문화협회 사무장은 “한인문화의 날이 타민족과 어울리며 함께 할 수 있는 포용력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타민족의 전통공연 수를 늘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 노래만 부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자랑도 지난 해에 이어 열려 타민족 젊은이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초대될 공연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문화협회는 지난 한인문화의 날에 1만명 정도 관람객이 왔다고 밝히며 올해도 비슷한 관람객 수를 예상했다.

문화협회는 7월 말까지 행사 당일 부스운영을 원하는 신청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이에 관한 문의는 전화(604-720-8949)로 할 수 있다.

 

TD은행의 한인문화의 날 타이틀 스폰서쉽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한 TD은행 버나비지점 변정숙 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한인문화협회 이사진(사진=한혜성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경제성장 ‘정체’ 진단에 뒷걸음
캐나다화 가치는 지난 5월 이후 유럽발 경제난 우려 탓에 타의로 롤러코스터 장세에 탑승한 이후 자의로 하차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건국기념일 캐나다 데이를 1일 맞이해 미국으로 쇼핑객이 장사진을 이뤘지만, 이들의 구매력은 가치가 낮아진 캐나다달러...
DIOR 2010 Timepieces Collection
지난 6월 24일 오후 3시.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밴쿠버 다운타운점 디올(Dior) 매장 앞에는 언론 관계자와 패션계 VIP들이 한데 모여 있었다. 홀트 렌프류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함께...
애플(Apple)사는 아이폰 4(iPhone 4)가 130만대가 판매됐다고 28일 발표했다. 26일 정식 발매 이후 사흘 동안의 판매 기록이다. 아이폰 4는 애플사가 개발한 화상 전화 기능 ’페이스 타임(Face time)’, 500만 화소 카메라 및 플래시, A4 프로세서, 3방향·자이로(Gyro) 움직임...
일본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했던 박용하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은 일본에서도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후지TV 등 민영방송들은 아침부터 속보와 함께 울먹이는 일본 팬들의 모습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 마이니치(每日)신문 등 주요 신문들도 인터넷...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류스타 박용하)는 1남 1녀 중 막내로 효성이 유달리 지극했다. 이날 아침 박용하의 사고 소식을 접한 지인들은 "위암 말기이신 아버지 때문에 마음을 많이 썼다. 투병 중이신 아버지가 고통스러워하신다면서 너무나...
은퇴한 건달 남성과 난치병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가 캐나다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고 공영방송 CBC가 29일 보도했다. 남성의 이름은 니콜라스 로드리그(Rodriguez). 멕시코 출신으로 전직 미국 범죄조직 소속 건달이었다. 로드리그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  지난 26일 밴쿠버 크로아티안 센터에서 진행된 한국 16강 응원전에 부부젤라(vuvuzela)가 등장했다. 부부젤라는 남아공 최대부족인 줄루족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는 나팔...
바비큐,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행사 열려
7월 1일은 ‘캐나다 데이’다. 캐나다가 1867년 7월 1일 영국으로부터 자치권을 얻은 것을 기념하며 제정한 날로써, 캐나다의 생일 격인 만큼 캐나다 곳곳에서 흥겨운 기념 행사가 열린다....
BC주정부는 정식 탁아시설이나 학교에 다니는 0~5세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청력∙치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법안을 지난 23일 통과시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BC주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세 분야가 아동의 신체발달과 학습능력에 큰...
7월1일부터 HST적용
통합소비세(HST)가 7월1일부터 BC주와 온타리오주에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BC주 통합소비세는 주판매세(PST)와 연방소비세(GST)를 하나의 세금으로 통합해 BC주에서는 세율 12%세금을 상품과 서비스에 부과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과세 대상이 넓어짐에 따라 BC주 일반...
코퀴틀람 문화청이 캐나다 데이를 기념해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라파지 레이크(Lafarge Lake)와 에버그린 문화 센터(Evergreen Cultural Centre)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교통사고 발생 가장 많아…
BC주 연방경찰(RCMP)은 25일 여름철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다고 밝히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날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의 주원인을 음주, 피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분석하고 사고예방법을 소개했다. ◇ 음주·약물 운전, 교통사고의 주원인음주운전은...
버나비 연방경찰(RCMP)은 23일 오후 11시 30분과 24일 0시 30분 발생한 2건의 폭행사건 용의자로 10대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길모어(Gilmore) 스카이 트레인 역 인근에서 여성을 폭행한 뒤 11번 애비뉴(Ave.) 8400번지 대에서 버스에 내려 귀가 중인...
국세청 투자 한도 초과 투자자에 해명요구
계좌총액을 연간 투자 한도로  오해한 사례 많아   지난해 처음 도입된 비과세저축계좌(Tax Free Saving Account: TFSA) 규정을 잘못 이해해 연간 투자 한도보다 과잉 투자한 이들에게 캐나다 국세청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케이스 애쉬필드(Ashfield) 캐나다...
서부 4개주 인구 증가 두드러져
캐나다 통계청은 28일 캐나다 인구가 올해 4월1일 기준 3401만9000명으로 1분기 동안 8만8100명 늘었다고 분기별 인구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1분기 증가한 인구 중 71%는 이민자다. BC주를 포함한 서부 4개주 인구는 캐나다 평균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BC주 인구는...
탄소세 리터당 1.2센트 더해져
7월1일 캐나다데이를 맞이해 BC주내 휘발유 가격이 최소한 1리터당 1.2센트씩 오를 전망이다. 당일 도입되는 통합소비세(HST)와 별도로 탄소세(Carbon tax) 세율이 상향 조정되기 때문이다. 휘발유 가격에 포함된 탄소세는 1리터당 3.62센트에서 4.82센트로 오른다....
우루과이에 2대1 패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대(對) 우루과이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에 2골을 허용하며 1-2로 석패했다.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은 전반 8분과 후반 35분...
24일과 25일 5년에 5.89%에 맞춰
캐나다 시중은행이 24일과 25일 일제히 고정금리 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을 0.1%포인트 소폭 인하했다. 로열은행(RBC)이 24일 5년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을 5.89%로 25일부터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다른 은행들도 같은 비율로 연달아 인하를 발표했다.  TD, CIBC,...
평균 주급은 상승… BC주 평균 817달러85센트
25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통계를 보면 BC주내 봉급생활자가 4월 188만97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0.2% 줄었다. BC주 4∙5월 고용침체 현상은 앞서 발표된 실업률 통계에도 등장했다. 5월 BC주에서 전일제 고용은 2300건, 시간제 고용은 7800건이 줄어 실업자가...
캐나다인 장수 예상하며 은퇴 시나리오 변경
캐나다인이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원인은 장수(長壽)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슬인베스트먼트 캐나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50%는 장수를 하면 현재 모아둔 은퇴 예산으로는 장기간 풍족한 생활을 누리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65세에 완전한...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1247  1248  1249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