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콤플렉스에서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밴쿠버 한인 축구대회 8강 진출팀 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홀리윙즈는 NSU를 상대로 6:2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고, 같은 시각 옆 경기장에서는 벤11이 키카를 상대로 10명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반 유현규 선수의 선취 득점을 지켜 1:0 승리로 4강에 진출했다.
다음 날, ‘다크호스’ 아버츠포드 유나이티드는 FC 헤리티지를 4:1로 누르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FC 가온과 리베로의 경기는 연장전 끝에 FC 가온의 이두희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4강 진출권은 결국 가온에게 돌아갔다.
밴쿠버 한인축구대회 준결승 2경기는 12일 버나비 콤플렉스에서 열린다. 홀리윙즈 대 FC가온 경기는 오후 8시, 밴11 대 아버츠포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오후 10시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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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축구대회 4강 진출팀 확정
2010.06.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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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팀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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