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단독주택 인기 돌아오나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08 13:58

BC주 착공물량 많이 늘어

메트로 밴쿠버 지역 주택 건설이 단독주택 건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다고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가 8일 발표했다.


로빈 애드맥(Adamache) CMHC 상임경제분석가는 “올해 들어 5월까지 단독주택 착공물량이 늘어나, 지난 10년간 평균치를 넘어섰다”며 “다세대주택 착공물량도 최근 늘었지만 10년간 평균 이하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다세대주택 착공물량이 적어 메트로 밴쿠버 5월 주택건설물량은 10년간 평균 이하인 6495가구를 기록했다.

애드맥 상임경제분석가는 “주택시장관련 주요 지표는 주택 건설시장이 올해 균형상태에 들어간다고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은 재판매시장, 건설 중인 가구수와 자제와 택지비용, 인구증가율과 가족구성을 고려한 결과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단독주택 착공이 활발한 지역은 메트로 밴쿠버 내에서 ▲써리(921가구) ▲밴쿠버(261가구) ▲메이플리지(152가구) ▲리치몬드(103가구) 순이다.

올해 들어 타운홈과 콘도 등 다세대주택 건설이 활발한 지역은 ▲밴쿠버시(1306가구) ▲써리(569가구) ▲리치몬드(356가구) ▲버나비(343가구) ▲코퀴틀람(227가구) 순이다.

애보츠포드에서는 올해 다세대주택(45가구) 보다 단독주택 (161가구) 착공물량이 많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빅토리아에서도 단독주택 착공물량이 올해 398가구로 전년보다 172.6% 늘어나는 등 건축시장에서 전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빅토리아 다세대주택 착공물량은 올들어 5월까지 581가구다.

 

<▲ : 로워 매인랜드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주택 착공물량을 전년 같은 기간 발생한 물량과 비교한 비교한 도표, '##'표시는 200% 이상 증가한 지역. 자료=CMHC>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3월 캐나다 부동산 고평가설에 맞대응
올해 3월에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3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캐나다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자, 4월 캐나다 공공기관인 주택모기지공사(CMHC)가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 IMF는 “캐나다의 집 값은 과거 15년간 60% 오른...
신규건축물량 소폭 감소, 거래량과 평균가격 소폭 상승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는 내년 캐나다 전국 주택건축이 올해보다 ‘안정적인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4일 4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내용은 내년 주택건축 물량 소폭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매슈 래버지(Laberge) 부수석경제분석가는 “세계 경제의...
연초부터 7월까지...지난해보다 늘어
메트로밴쿠버 주택 건설이 7월 리치몬드, 버나비, 써리, 밴쿠버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어 건설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1538세대라고 캐나다 주택보험공사(CMHC)가 9일 발표했다.로빈...
캐나다 전국적 추세와 다른 움직임
올해 4월과 지난해 4월을 비교했을 때 캐나다 전국적으로 임대용 주택 공실률은 하락했지만, 밴쿠버 지역은 공실률이 소폭 상승했다.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는 9일 올해 4월 캐나다 국내 주요 35개 도시 공실률을 분석한 결과 2.5%로 지난해 같은 시기 2.9%보다...
지난해 평균 공실률 1.9%, 월임대료 995달러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는 부동산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인구유입은 꾸준히 일어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2010년 연말 메트로 밴쿠버 임대주택 공실률 집계결과 1.9%로 전년 2.1%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임대주택을 찾는 이들이 집을 찾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주택...
CMHC 가격 상승세 유지 전망
밴쿠버 주택가격 상승세가 내년까지 둔화된 상태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가 15일 발표한 가을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앞서 나온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의 2.3% 평균가격 하락 전망과는 반대되는 예상이다. 단 CMHC도 애보츠포드 일대...
CMHC 주택 건설시장 분석
BC주 주택착공물량이 10월 들어 감소했으나, 앞으로 2011년에는 인구증가수준에 맞춰 착공물량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에서 나왔다. CMHC는 8일 BC주 주택 착공물량이 9.1% 감소해 캐나다 전국 추세를 따라갔다고 분석했다. 연간착공물량은...
BC주 착공물량 많이 늘어
메트로 밴쿠버 지역 주택 건설이 단독주택 건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다고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가 8일 발표했다. 로빈 애드맥(Adamache) CMHC 상임경제분석가는 “올해 들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