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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대규모 리콜 발표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08 15:02

그랜드 캐러밴, 지프 랭글러 등

크라이슬러가 5일부터 대규모 리콜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크라슬러는 자사 상표 승용차 ▲타운앤컨트리 2008∙09년형 ▲닷지 상표 그랜드 캐러밴  2008∙09년형▲지프(Jeep)상표 랭글러 2007~2010년형을 5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7일 2007년형 닷지 캘리버(Caliber)와 지프 컴파스를 추가로 리콜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는 승용차 타운앤컨트리와 미니밴 그랜드 캐러밴 자동문이 작동하면서 내부 배선과 마찰을 일으켜 누전돼 화재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프 랭글러는 브레이크 배선이 마찰을 일으켜 브레이크액 누수 발생 가능성이 지적돼 리콜 대상이 됐다.

추가로 리콜 대상이된 캘리버와 컴파스는 도요타 리콜사태와 똑같이 가속페달의 원상태 복귀가 느려지는 일명 ‘스티키 개스 페달(sticky gas pedal)’ 문제로 알려졌다.

올해 1월 크라이슬러는 2010년 형 크라이슬러 세브링, 닷지 어벤저와 나이트로, 지프 리버티, 그랜드 체로키, 커멘더 모델에 제동장치에 결함이 있다며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크라이슬러는 리콜안내를 자사 웹사이트에서 차량번호를 넣어 조회해야 볼 수 있게 조치했다. 

참고: http://www.chryslercanada.ca/owners/en/vehicle_recall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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