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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춘계축구대회, 결승전만 남았다

나용학 인턴기자 alexna3@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15 14:16

아보츠포드 유나이티드 VS 홀리윙즈 결승 올라

한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지난 12일 저녁, 버나비 콤플렉스에서는 BC한인축구협회(BCKSA) 주최 한인춘계축구대회 4강전 두경기가 치러졌다. 이 날 결승행을 결정지은 두 팀은 홀리윙즈와 아버츠포드 유나이티드다.

홀리윙즈는 황상윤∙이용준∙이지원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FC 가온을 9:1로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 뒤에 열린 아버츠포드 유나이티드 대 벤11 경기는 무승부 종료 이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부차기 스코어 6:5로 아버츠포드 유나이티드가 결승에 올랐다.

2010 한인춘계축구대회는 19일 버나비 콤플렉스에서 결승전과 3∙4위전을 끝으로 한달여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FC 가온과 벤11의 3∙4위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아보츠포드 유나이티드와 홀리윙즈의 결승전은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치러진다.

송홍섭 BCKSA 회장은 “아버츠포드 유나이티드와 같이 한인축구대회 참가 경력이 많지 않은 팀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니 대회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이에 자극을 받은 팀들이 내년에 열심히 임한다면 대회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타민족 한인리그 참가’ 안건이 통과되면 올 추계 대회부터는 모든 민족이 함께하는 축구 리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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