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0-06-24 14:02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캐나다 방문 예정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딘버러 공작이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캐나다 국가원수로써 22번째로 갖는 캐나다 공식 방문이다.
이번 국왕투어(Royal Tour) 일정은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오타와주 토론토와 워털루, 마니토바주 위니팩,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일대에서 이뤄진다. 일정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캐나다의 날(Canada Day)정오 행사가 포함된다. 연방정부는 이 행사에 국왕부부를 보기위한 수천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왕실 부부가 가장 최근 국왕투어를 한 것은 지난 2005년으로, 새스캐처원주와 알버타주가 캐나다 연방에 가입된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BC주를 방문한 것은 8년 전인 2002년이다.
<▲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4월 1일 런던 버킹햄 궁전에 방문해 캐나다 국가원수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캐나다 연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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