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FU] 2010 졸업식, 자랑스러운 얼굴들

승호민 학생기자 nseung@sfu.ca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29 13:44

SFU에서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 SFU는 3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 중 특이한 배경을 가진 몇몇 졸업생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선 중국에서 온 유학생인 닝 양(Yang), 샤오유안 수(Xu) 그리고 웨이 루(Lu)는 SFU와 중국 주장 대학교(Zhejiang University)가 협력 제공하는 컴퓨터공학 이중학위프로그램을 중국인으로써 처음 끝마쳐 이목을 끌었다. 3명의 학생은 두 학교에서 각각 2년씩 공부를 한 뒤, 같은 학위를 이중으로 수여받았다.

SFU에서 성적순에 따라 오직 2명의 졸업생에게만 수여하는 장관(Governor General) 메달을 목에 건 아시프 자만(Zaman)도 주목받은 졸업생으로 꼽혔다. 자만은 거의 완벽한 GPA(4.24)로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2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카운셀링 심리학 석사학위에 도전한 퀴인 러(Le)도 큰 박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한편  마이클 스티븐슨(Stevenson)SFU 총장은 올해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총장직을 은퇴한다. 그가 지금까지 졸업식장에서 악수한 졸업생 숫자는 4만 명이 넘는다고.


 

<▲  닝 양(Yang), 샤오유안 수(Xu), 웨이 루(Lu)는 중국주장대학교와 SFU가 함께 제공하는 컴퓨터공학 이중학위프로그램으로 졸업한 첫 중국인 학생들이다. 사진제공: SFU>

 


 

<▲ 졸업과 함께 장관 메달을 수여받은 아시프 자만(Zaman)은 수학학사학위를 만점에 가까운 GPA로 마쳤다. 사진제공=SFU>

 


 

<▲ 카운셀링 심리학 석사학위에 도전한 퀴인 러(Le)는 시력장애를 극복하고 학위를 마쳤다. 사진제공=SFU >

 

 


<▲ 마이클 스티븐슨(Stevenson) SFU총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총장직을 은퇴한다. 사진제공=SFU>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SFU 소속 연구소가 제약업의 거물인 멕(Merck) 제약회사와 함께 알츠하이머병 공략에 나선다. 보카들로(Vocadlo) SFU 대학 화학과 교수는 본인이 운영하는 연구실인 알렉토스(Alectos) 연구소가 최근 Merck 제약회사와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 연구는...
버나비 마운틴 정상에 위치한 SFU에 새로운 천체관측소가 지어지고 있다. 이 관측소는 대학 소속의 물리학자인 트로티어(Howard Trottier)와 화학자 라비에리(Sophie Lavieri)에 의해 건축이...
콴틀란 대학교(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가 2011년도 가을학기부터 현대 디지털 대중매체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경영학과 과정을 신설한다. 이번 마케팅 경영학과 프로그램은 마케팅의 기본개념은 물론, 최첨단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통하여 새로운 대중매체를...
올해 가을학기부터 SFU 경영학과에 변경된 입학절차가 적용된다. 그동안 SFU 경영학과는 92%라는 높은 성적 요구사항으로 인하여 공부 외 다른 분야에 여러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들이 입학할 수 없었다. 이를 고치기 위해 SFU 경영학과는 올해 가을 학기 입학부터...
SFU에서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 SFU는 3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 중 특이한 배경을 가진 몇몇 졸업생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선 중국에서 온...
제이 트라이아노(Triano) 토론토 랩터 NBA농구팀 헤드코치가 모교인 사이먼 프레이저(Simon Fraser) 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농구계에서 캐나다인으로써 잘 알려진 트라이아노 코치는 29일 SFU...
캐나다에서는 전국적으로 매일 4만 여개의 휴대폰이 버려지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 휴대폰들은 잘못 폐기되면 유독성 물질이 흘러나와 환경오염과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SFU...
SFU 버나비 캠퍼스에 있는 SFU 미술관(AQ 3004)에서 지난 15일부터 ‘우리가 하는 일들(The Things We Do)’을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5명의 예술가들(Helen Eady, Cindy Loehr, Karen Ostrom,...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