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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은 조언을 잘 듣는 편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02 16:30

인터넷보다 친구말이 우선

7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주간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캐나다인 54%는 인터넷을 자신에게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미디어로 뽑았다.

TV가 자신에게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답한 캐나다인은 27%로 인터넷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플레시맨 힐러드사가 실시한 설문 대상 7개국 중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설문대상은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일본, 캐나다이다.

캐나다인은 주로 상품정보 등 정확한 생활 정보를 찾는데 인터넷을 이용하나 동시에 인터넷상에 정보가 모두 정확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잘 인식하고 있었다. 캐나다인 대부분은 구매와 관련해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본 후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대화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7개국 국민 중에 캐나다인은 남에게 조언을 구하는 비율이 독일과 중국 다음으로 3번째로 높았다. 반면에 미국인은 남의 조언보다 인터넷 정보를 믿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본과 영국은 조언보다 인터넷에서 본 정보에 신뢰가 유난하게 높은 나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은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트위터의 내용에는 낮은 신뢰를 보냈다.

한편 캐나다는 모바일로 이행이 느린 나라로 나타났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비율은 7개국 중 6위로 나타났다. 7위는 인구대국 중국이다.

캐나다인이 7개국 국민들 보다 많이 하는 것은 비디오 게임으로, 주중 평균 4.5시간을 게임에 소비했다.

<▲ 7개국 국민이 디지털과 소셜미디어에 투자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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