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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78% “월드컵에 동참하고 싶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08 13:38

2010년 남아공월드컵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축구 협회(CSA)가 입소스리드사에 의뢰해 벌인 설문조사 결과, 캐나다 국민 대부분이 자국팀의 다음 월드컵 진출을 기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78%가 “캐나다 축구팀이 다음 월드컵에 진출해, 세계인의 잔치인 월드컵에 동참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캐나다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86%의 이민자가 “캐나다 축구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답자 중 64%는 “응원을 통해 캐나다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캐나다 축구팀이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응답자 중 62%는 월드컵 진출을 위해 정부와 스폰서의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50%가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번 설문조사의 표준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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