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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대기 질 악화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09 10:53

메트로 밴쿠버의 대기 질(Air Quality)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메트로 밴쿠버의 대기 질이 8일 저녁을 기해 ‘중간(moderate)’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9일 보도했다.

BC주는 대기 질을 평가하는 단위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사용하며, 숫자가 올라갈수록 대기 질이 나쁨을 의미한다. 대기 질은 크게 낮음(1-3) 중간(4-6) 높음(7-10) 3단계로 나뉜다.

메트로 밴쿠버는 현재 5에 해당하며 10일 오전 4로 다시 조정될 예정이다. 현재 대기 질 5를 기록하는 곳은 메트로 밴쿠버 전역과 프레이저 밸리 일부 지역이다.

캐나다 환경부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더위가 대기 질 평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대기 질 저하가 일반인의 야외활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기침, 호흡곤란 등의 문제가 있으면 즉시 야외 활동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환경부는 심장질환과 호흡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격한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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