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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살기좋은 펜틱턴에 세워지는 고급 주거지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16 17:32

베라나 오카나간(The Verana Okanagan)

BC주 내륙지방 오카나간 지역에 있는 펜틱턴(Penticton)은 인근 지역을 포함해 인구가 4만5000여명 정도인 조용하고 평화로운 고장이다. 겨울이 짧고 봄이 빨리 오는 온화한 기후와 적당한 습도 때문에 양질의 포도와 체리 등 BC주 과일 및 와인 주요 생산지 중 한 곳으로 유명하다. 일본의 호카이도 이케다(Ikeda) 지역과 자매 도시를 맺고 있다.

펜틱턴시 관광청이 지역을 내세우는 홍보문구는 ‘영원히 살고 싶은 곳(A place to stay forever)’이다. 아름다운 오카나간 호숫가에 위치해 있어 은퇴자들 비율도 높은 편.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펜틱턴 주민들의 특성은 캐나다 철인 삼종경기, 오카나간 와인 페스티벌, 어린이 페스티벌, 펜틱턴 복숭아 페스티벌, 핫 재즈 페스티벌, 엘비스 페스티벌 등 매년 열리는 행사 가짓수만 봐도 알 수 있다.

펜틱턴 인근에는 에이펙스 스키 리조트가 있고, 인접한 골프코스도 많으며 호수에서 낚시나 보팅을 즐기기도 좋다. BC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켈로나와도 인접해있고, 펜틱턴 지역 공항도 있어 번화한 타지역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펜틱턴은 ‘교육지구 67(school district)’으로 구분되어 있다. 시에는 펜틱턴 고등학교와 프린세스 마거렛 고등학교, 3곳의 중학교와 프렌치 스쿨 1곳,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다니는 크리스천 사립학교가 있다. 전문 하키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오카나간 하키 아카데미의 학생들은 펜틱턴 고등학교에 다니며 전문 하키강습을 동시에 받는다.

펜틱턴에 어울리는 거주지, 베라나
펜틱턴에 있는 아름다운 스카하 레이크(Skaha Lake)에서 불과 2블록 떨어진 곳에 신규분양 중인 고급 콘도미니엄 ‘베라나 오카나간(The Verana Okanagan: 이하 베라나)’가 지어지고 있다. 베라나는 현재 분양 중이다.

‘베라나’는 4차에 걸쳐 분양될 4동의 저층 콘도건물(총 164세대)로 현재 2차 공사까지 완공되어 있는 상태. 810 스퀘어 피트부터 1208 스퀘어 피트까지 있으며, 각 세대에는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는 덱(deck)가 있다. 모든 세대가 천장이 비교적 높은 것(9피트)이 특징이고, 꼭대기 층인 4층은 아치형의 천장을 가지고 있어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모두 고급 마감재로 마무리했고, 냉장고, 스토브 등 전자제품도 고급 제품만을 사용했다.

베라나는 단지 입구에 철문을 달아 보안수위를 높혔다. 야외에는 실외 수영장과 핫텁, 패티오가 있고, 2400스퀘어 피트 크기의 실내 공동편의시설에는 미팅룸과 운동시설, 부엌이 있는 넓은 라운지 등을 갖춰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다.

베라나 오카나간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건축가인 로버트 맥켄지(Mackenzie)가 디자인을 맡았다. 맥켄지는 엔크밉 와인 저장고와 선리버 골프 리조트 커뮤니티, 힐사이드 에스테이트 와이너리 등을 디자인한 건축가다. 베라나 건설에는 펜틱턴의 로컬회사가 맡고 있어 애정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고.

가격은 22만4900달러부터 37만5000달러 사이.

웹사이트: www.veranaokanagan.com


 

<▲ 베라나 조감도. 사진제공=Peak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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