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경찰(RCMP)과 캐나다 정부가 5-7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안전교육 교재(Safe at Play’)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경찰은 교재에 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자녀의 안전교육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아이들을 ‘하지 마라’ ‘조심해라’ 등의 교육보다는 아이들이 왜 위험한지 직접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재를 들여다보면 친근한 그림과 알기 쉬운 단어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느끼고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또한 ‘부모를 위한 노트’를 넣어 부모가 아이들에게 교육해야 하는 내용을 간추려 요약해 가르치기 쉽게 하였다.
경찰 이날 공개한 안전교육 교재에는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 아이들의 친구 경찰 ▲ 왜 법과 규정이 있을까 ▲ 교통안전 수칙 ▲ 자전거 안전 수칙 ▲ 보행 안전 수칙 ▲ 혼자 집에 있을 때 주의해야 할 점 ▲ 좋은 손짓과 나쁜 손짓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경찰은 이 교재를 지난 몇 년간 200만 부 이상을 지역 커뮤니티 센터와 복지 센터에 배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교재는 RCMP 웹사이트(http://bc.rcmp.ca/digitalAssets/17/17731_SafeatplayEng.pdf)에서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