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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2개월치 적자 44억달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23 14:36

교부금 삭감해 지난해보다는 개선

캐나다 정부가 올해 회계연도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적자가 44억달러에 달했다.

재무부는 23일 올해 4월과 5월분 재정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75억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폭이 줄고 세수가 7%(24억달러) 늘어 369억달러가 됐다고 강조했다.

재무부는 고용이 늘어나면서 개인소득세 세수가 7억 달러(4.2%) 늘었으나 법인세수가 6억달러(-13.5%)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상 교부금을 8억달러(3%) 상당 삭감했다. 대신 노년 및 아동지원 등 국민대상 복지 지출을 소폭 늘렸다.

 

캐나다 정부 재정현황
(2010년 4∙5월)

수입: 총 369억 달러
기타 수입 48억
고용보험료 35억
법인소득세 38억
소비세 및 관세 65억
개인소득세 183억

지출: 총414억 달러
기타교부금 44억
공공부채비용 50억
정부교부금 95억달러
기타 정책 108억
개인 복지 11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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