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BC주 최초 한인 아이스하키 대회 열린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29 15:45

BC주 최초 한인 아이스하키 토너먼트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노스밴쿠버 노스 쇼어 캔랜 아이스 스포츠(North Shore Canlan Ice Sports)와 버나비 8-링크(8 Rinks)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미르(Miirre), 스콜피온스(Scorpions), 아가페(Agape), DWD(Darkwing Ducks) 총 4팀으로 BC주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제임스 김 씨는 “나는 밴쿠버에 태어나 자연스럽게 하키를 접하고 사랑하며 살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씨는 “캐나다에 오래 살면서 모두 하키를 좋아하고 직접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한국이 축구를 즐기는 만큼 아이스하키도 그렇게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많은 교민이 참여해 경기를 관람하고 ‘아이스하키가 이런 것이구나’하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총 6경기로 ▲ 8월 6일 오후 8시 30분 DWD와 아가페 전 ▲ 8월 6일 오후 10시 미르와 스콜피온 전 ▲ 8월 7일 오후 7시 30분 미르와 아가페 전 ▲ 8월 7일 오후 9시 DWD와 Scorpions ▲ 8월 8일 오후 4시 미르와 DWD 전 ▲ 오후 5시 30분 스콜비온 대 아가페 전 순으로 펼쳐지며 승자는 승점에 의해 최종 결정되며 동률이 나오면 골 득실을 따져 승자를 가린다. 경기관람은 일체 무료.

◇ 미르(Miirre)
이번 대회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미르(Miire) 아이스하키팀은 이번 참가팀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미르는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한인 1세∙2세들이 모여 2002년 창단됐다.

밴쿠버 최초의 한인 아이스하키팀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미르팀은 수많은 친선 게임과 버나비 8-Rinks의 성인 하키리그(ASHL)에 참가해 실력을 쌓았다.

◇ 스콜피온(Scorpions)
스콜피온팀은 UBC대학 링크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2005년 창단한 팀이다. 캐나다가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창단했다는 스콜피온은 끈끈한 팀워크가 장점인 팀이다. 스콜비온은 개인기량뿐 아니라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팀으로 주 2회 이상 함께 모여 연습한다.

◇ 아가페
아가페 팀은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둘씩 모여 2008년 창단된 팀이다. 아가페팀은 강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40명이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격주로 꾸준히 연습해 실력을 쌓아왔다. 아가페 팀은 격주로 임마누엘 기독교인 단체(ICF)와 연습경기를 해왔다.

◇ DWD(Darkwing Ducks)
DWD은 제임스 허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2008년 창단 이래 매년 봄에 열리는 밴쿠버 하키 리그(ICE604)에 참가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총 46개 업체 참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허형신)가 주최하는 2010 물품전시회(Trade & Buying Show)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메트로타운 힐튼호텔(6084 Mckay Ave., Burnaby)에서 열린다. 물품전시회는 캐나다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제품과 한국기업의 주력상품·신상품 등을...
밴쿠버 자동차 동호회 ‘클럽 인테이크(Club IN.take)’
수 천 개의 자동차 동호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한국과 달리 밴쿠버에는 유독 자동차 동호회가 적다. 한국보다 다양한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밴쿠버에서 이처럼 자동차...
신협, 한인 대학생 인턴 20일 마쳐…
밴쿠버 신협은행이 한인 대학생을 선발해 취업 전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인턴 프로그램이 20일 종료됐다. 이날 신협 은행은 인턴 은행원으로 활동해온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한인 사회의 단결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는 제1회 ‘한인 족구 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BC주 첫 한인 족구 대회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행사를 준비하는 캐나다 족구연합회(회장 김수기)는 현재까지 총 13팀이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히고...
밴쿠버 재향군인회(회장 손병헌)와 6·25참전 유공자회(회장 이우석)가 공동으로 주최한 8·15광복기념 골프대회가 24일 오전 11시부터 톨 팀버 골프클럽(Tall Timber Golf Club)에서 열렸다. 손병헌 재향군인회 회장은 “한인 사회에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 또한...
한인회,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함께하는 가족 걷기 대회 열어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가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함께하는 가족 건강 걷기 대회를 9월 4일 오전 10시 버나비 레이크에서 개최한다. 오유순 한인회 회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을 맞아 한인회가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가족 건강 걷기 대회는 6월...
9월 11일 버나비서 20여개 팀 경합
캐나다 족구연합회(회장 김수기)가 주최하는 제1회 ‘한인 족구 대회’가 9월 11일 오전 9시 버나비 콤플렉스 테니스 코트 뒤쪽 올 웨더 필드(All Weather Field)에서 열린다. 연합회는 이번 한인...
한인문화협회(회장 최병윤)가 주최한 제9회 한인문화의 날이 14일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파크에서 열렸다. · 아침부터 쏟아지는 강한 햇빛에도, 가족단위로 소풍 나온 한인들과 캐나다인...
한인사회 여름철 야외행사 줄이어…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인사회에 벗과 만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동국대학교 동문회는 8월 15일(일) 오후 5시 동문 바비큐 파티를 하고, 21일(토) 오전 10시에는 코퀴틀람 맥킨 파크에서는 한인과학기술자 협회가...
경찰 “음주·과속·운전벨트 미착용이 인명 피해 원인”
BC주 연방경찰(RCMP)이 지난 6일 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조사보고를 9일 발표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새벽 3시 30분경 2006년형 BMW 750i 1대가 써리 104번 애비뉴(Ave.) 나들목으로 고속도로에 진입했으며 제한 속도인 시속 80km를 훨씬 웃도는 속도로 다른...
대회 마지막 날, DWD가 미르에 역전 승 거둬
한인 아이스하키 토너먼트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노스밴쿠버 노스 쇼어 캔랜 아이스 스포츠(North Shore Canlan Ice Sports)와 버나비 8-링크(8 Rinks)에서 열렸다. 미르(Miirre),...
BC주 첫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공식행사
첫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National War Veterans Day)을 기념하는 6·26 사진전 개막식이 7월 27일 6시 30분 중국 문화 회관(50 Pender St.)에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제정이래...
BC주 최초 한인 아이스하키 토너먼트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노스밴쿠버 노스 쇼어 캔랜 아이스 스포츠(North Shore Canlan Ice Sports)와 버나비 8-링크(8 Rinks)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맞아 사진 전시회 개최
한국전 60주년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National War Veterans Day) 기념 사진전이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국 문화 회관(50 Pender St.)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홍창의 씨가 60년간 보관해온...
밴쿠버 한인 라이온스클럽이 8일 오후 7시 버나비 스칸디나비안 센터에서 창립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회장으로 활동해온 이대용 회장 후임으로 로터스 정(정병연) 회장이 추대됐다. 정 회장은 7월부터 1년간 라이온스 클럽의...
6.25를 기리는 사람들…한국전쟁 60주년 헌화식이 26일 오전 11시 버나비 평화의 사도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헌화식은 재향군인회 서부 캐나다 지회(회장 손병헌), 밴쿠버...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회장대행 오유순)가 43차 정기총회를 6월 29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제39대 한인회 회장취임식을 비롯해 ▲ 한인회 사업보고 ▲ 재정보고 ▲ 감사보고 ▲ 회칙개정 ▲ 감사선출 및 앞으로의 사업계획안 발표...
밴쿠버 한인회, 휴대폰 마을 단체응원 자리 마련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으로 월드컵 원정 첫 16강 쾌거를 이뤘다. 예선전만 단체응원을 준비했던 단체와 업체의 움직임도 16강 단체응원 준비에 분주하다. 밴쿠버 한인회 오유순 회장대행은 버나비 노스로드 센터(4501 North Rd.) 내 코리아 플라자에 대형 TV를 설치해...
BMO와 우리은행의 부동산◎…몬트리얼 은행(BMO)과 한국의 우리은행이 주최하는 금융·부동산 투자세미나가 오는 21일(월) 오후 2시 Hilton Metro town Hotel에서 개최된다. PAGODA 학원 랭리 캠퍼스...
최선을 다한 한국 대표팀에 격려
17일 아르헨티나와의 두 번째 대결을 앞두고 크로아티안 센터에 다시 붉은 물결이 넘실댔다. 이날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크로아티안 센터에는 평일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한인 1000여명이...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