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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 실습 나와 15세 여학생 성적 접촉 시도…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12 15:31

애보츠포드 연방경찰(RCMP)은 교생 실습 나와 학생을 성적 접촉한 혐의로 애보츠포드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윌리암스 데이비스(Davis, 22세)를 12일 체포했다.

경찰은 데이비스는 지난 2달간 애보츠포드 하이스쿨에서 교생 실습을 하면서 15세 여학생을 성적 접촉한 혐의로 신고되어 수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붙잡힌 데이비스는 피해 학생과 3년간 학교 외에서 교제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경찰에 “(피해여성과) 문자 메시지 교환 및 인터넷 사교사이트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고 말하며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데이비스가 한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 여성의 사교 사이트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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