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UFV] 사회복지 석사과정 입학생 모집중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24 15:38

프레이저 밸리 대학교가 사회복지 석사학위(Master of Social Work: 이하 MSW) 2년 과정(5학기)을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과 야간을 이용해 수업이 진행되고 온라인 수업과도 병행하므로 직장인들도 일을 하면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50시간의 실습과정을 포함한다. 현재 입학생을 받고 있으며, 첫 수업은 2011년 1월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년간의 교육과정 개발과 감수기간을 거쳐 BC고등교육부가 지난 여름에 승인했다. 학생은 ‘관리와 리더십(supervision and leadership)’, ‘사회복지의 문화적 해결법(Cross-cultural practice in social work)’, ‘사회적 규정(social policy)’ 등의 과정을 공통적으로 배우고, ‘아동 및 가족(children and families)’, ‘건강(health)’, ‘정신건강(mental health)’ 중 골라 특화 과정을 공부 할 수 있다.

UFV 사회복지 및 인사학부의 엘리자베스 도우(Dow) 박사는 “내년부터 제공할 MSW는 BC주에서 학급과 온라인 과정을 혼합한 유일한 MSW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과 각 커뮤니티의 에이전시가 의뢰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실력을 쌓는다.

입학지원 자격은 평균 학점을 B(75~79%)이상 유지한 사회복지 학사학위 소지자여야 한다. 또, 2년 이상(3600시간) 합법적으로 사회복지관련 경험이 요구된다. 프로그램 정원은 20명이다. 만약 사회복지 학사학위가 없다면 MSW 시작 전에 사회복지 관련 수업을 최소 30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MSW과정 학비는 1만5390달러. 교재값은 포함하지 않는다.

UFV는 빠른 속도로 지원자가 늘고있어, 입학을 고려하는 학생은 서둘러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지원서류는 올해 9월 30일까지 우송이 완료되야 한다.
 
준비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ufv.ca/msw)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한국에서의 아침, 집을 나서기 전 나는 거울 앞에 선다. 짧은 회색 패딩에 검은색 츄리닝 그리고 전형적인 머리 스타일. 밖에 나가면 나와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이 수도 없이 많겠지만...
지난해 12월에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인류에게 극심한 타격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제21회 한인 장학의 밤 행사, 17일 메트로타운 힐튼
올해 장학생 39명 선발, 현재 누적 장학금 1백4만5600달러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VKCSF)이 주최하는 ‘제21회 한인 장학의 밤’행사가 오는 17일 메트로타운 소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재단측은 올해 장학생 신청자 110명 가운데 최종 선발된 39명의...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2019년 장학생 모집…최고 5천 달러 수여
누적 장학생 759명, 오는 31일 마감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이사장 김지훈)의 ‘2019년도 장학생 선발 모집’이 오는 31일 마감된다.1인당 2천 달러에서 최고 5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인 장학재단은 한인사회 및...
C3 소사이어티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올 여름 ‘캠프 코리아’에도 지원 당부
미디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한인 학생 120명 참석
<▲ RCMP 미디어 담당인 프랭크 장 한인 경관. 사진 김혜경 기자>한인 차세대들의 리더십 향상과 미래 캐나다 사회 주인공 육성을 목표로 한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열렸다.밴쿠버 대표...
'2012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한국 대학들은 대체로 학문 분야별 학계(學界)평가에서 예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들의 연구성과가 가시화하고, 글로벌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세계 학자들(1만6440명)이 한국 대학들의 변화를 인정한 것으로...
캘리포니아大 캠퍼스들 1~3위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스탠퍼드 유펜 듀크….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해마다 발표하는 미국 대학 순위에서 최상위를 차지하는 명문대학들이다. '유에스뉴스…'는 신입생의 대학...
학생자유창업모임(Simon Fraser University’s Students in Free Enterprise : 이하 SIFE) SFU지부 학생들이 9일부터 11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리는 캐나다사업경연대회에 참가 중이다. ...
프레이저 밸리 대학교가 사회복지 석사학위(Master of Social Work: 이하 MSW) 2년 과정(5학기)을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과 야간을 이용해 수업이 진행되고 온라인 수업과도 병행하므로 직장인들도 일을 하면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50시간의...
처음 집에서 나와 짐 가방을 메고 기숙사에 들어가던 때가 며칠 전 같은데, 그게 벌써 4년 전이고, 지금은 대학의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다. 너무 훌쩍 가버린 그 시간이 아쉬운 한편, 수많은 해프닝들이 끊임없이 그려진다. 지난 4년의 대학생활을 우리는 어떻게...
SFU 리서치-언론정보학부, 소수민족 미디어 연구 결과 발표
다민족 국가인 캐나다에서 소수 민족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알려진 BC주의 소수민족 관련 미디어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민자들은 물론 캐나다 미디어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
캐나다 달러 환율이 급상승하면서...
UBC 캠퍼스의 역사 UBC는 1914년 유니버시티 블루바드(University Boulevard)를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건물들은 여러 건축가들에게 디자인을 맡긴 후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이후 많은 건물들이 지어졌고 지금의 밴쿠버 캠퍼스는 아름다운 건물과 조경...
한인사회의 코드 읽기 코드(code)가 유행이다. 한국에서는 '부자의 코드를 읽어라'라는 이름의 번역서가 나왔을 정도로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사회현상의 하나다. 쓰임의 용도도 다양한 'Code'라는 용어를 굳지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무엇 무엇에 대한 인식(認識)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