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아이들 개학준비 이렇게 돕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27 15:07

건강식단∙규칙적 운동으로 학습실력도 향상

긴 여름방학이 곧 끝난다. 불규칙적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아이들이 개학 스트레스를 받을 것은 당연하다. 이에 따라 BC주정부가 자녀의 개학 준비를 돕는 방법을 소개했다. 균형있는 영양 섭취와 정기적인 운동이 집중력을 높이고 규칙적인 생활에 길들일 제일 중요한 요소로 권장됐다.

주정부는 아침식사가 뇌를 학습 준비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절대 거르지 말도록 강조했다. 간식은 야채나 과일, 치즈 스틱, 저지방 요거트 등 건강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추천했다. 카페인이 많이 든 탄산수 대신 우유나 물을 마시는 것도 건강식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개학 전에는 병원도 붐빈다. 미리 치과 및 병원에 들려 필요한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과민증이나 특별한 질환이 있는 학생은 학교에 미리 연락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려준다. 주정부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감기∙독감 바이러스가 급격히 퍼질 것을 우려해  손씻기를 생활화 할 것도 권했다.

초등학생 자녀는 개학 전 학교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할 수 있는 놀이를 미리 숙지해가면 좋다.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학교와 집을 여러 번 왕복해 길을 완벽히 익혀야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개학 전에 몸과 뇌를 활동적인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개학날까지 규칙적으로 기상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규칙적인 생활 및 학업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므로 소금기가 많은 식단은 피한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언스트앤영 “캐나다 가정 여윳돈 없다”
8월 개학(開學)관련 지출이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이라고 언스트앤영(E&Y)이 11일 전망을 발표했다.언스트앤영은 소비전망보고서를 통해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개학관련 지출은 수평선을 그을 전망”이라며 “봄철 기후불순으로 낮은 판매실적을 올린 캐나다...
BCTF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문제 제기
올해 9월 BC주 공립학교가 개학과 동시에 파업할 가능성이 있다.BC주 대부분 초∙중∙고교 공립학교가 29일부터 여름방학을 시작한 가운데 같은 날 BC교사연맹(BCTF)은 노조원 찬반 투표를 결과 90%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발표했다.교사연맹은 “교원 2만8128명이...
건강식단∙규칙적 운동으로 학습실력도 향상
긴 여름방학이 곧 끝난다. 불규칙적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아이들이 개학 스트레스를 받을 것은 당연하다. 이에 따라 BC주정부가 자녀의 개학 준비를 돕는 방법을 소개했다. 균형있는 영양 섭취와 정기적인 운동이 집중력을 높이고 규칙적인...
사람들이 붐비는 강의실과 학생회관이 관건
신종플루(H1N1)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UBC는 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2차 감염 확산을 최소화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강의실과 도서관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BCAA 학교 인근 단속활발 예고
BCAA(BC자동차협회)는 9월 8일 개학을 맞아 메트로 밴쿠버 학교 근처 교통 단속도 활발히 진행된다며 운전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운전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학교 근처(school zone)를 통과할 때 30km/h 이하로 차를 몰아야 한다. 과속으로 적발되면 벌점 3점에...
BC 교육부가 권장하는 개학맞이 준비사항
개학을 1주일여 앞두고 BC 교육부에서는 아이와 부모에게 권하는 개학맞이 준비사항을 27일...
어니스트 앤 영 ‘할인점 유리’ 전망
어니스트 앤 영사(E&Y)는 12일 “캐나다 개학 준비시장 매출이 예년보다 못할 것으로 예상하나, 업체입장에서는 장기불황에서 회복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매출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니얼 베어(Baer) 어니스트 앤 영 산매시장분석 담당자는 “캐나다...
“든든한 멘토를 만나자” 새 학기를 앞둔 캠퍼스에는 점점 분주해 진다. 새내기들은 학교, 새 학기를 위해 여러 권의 책들과 준비물들을 구입하며 개학을 준비한다. 이렇게 준비를 하면서도 새학기에 대한 막막함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다. 성공적으로 시간을...
9월2일 여름방학은 끝나고 이제 개학날짜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개학 전후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집중적으로 알아보았다.   대학생 개학전략, 이렇게 준비하라 ▲ 시스템을 이용하라:  UBC 교육학 찰스 운거레이더(Ungerleider) 교수는...
인터뷰/UBC 언어문학과 리 건더슨 교수
20년 이상 UBC 언어문학과에서 학생들에게 지도한 리 건더슨(Gunderson) 교수. ESL관련 연구활동과...
잊지 말아야 할 학교 앞 교통규정
9월2일 개학과 동시에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는 학교 앞 과속단속이 시작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스쿨 존 통과속도는 시속 30km 미만을 유지해야 한다. 제한 속도를 위반하면 벌점 3점에 시속 50km까지는 196달러, 시속 51~70km는 253달러, 71km~90km는 368달러, 90km...
9월 8일부터 15일 전후 일제히 개학
9월 개학 시즌을 맞아 밴쿠버 각 한국어 학교들이 2007~2008학년도 신입생 등록 접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랜스링크, 버스 추가 투입·노선 조정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개학 이후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되는 버스가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밴쿠버의 교통망을 관장하고 있는 트랜스링크는 22일 “작년에 비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4.8~5% 정도 늘어났다”며, 방학 및...
새 학기 전 자녀의 생활리듬 조절해야 백투스쿨 쇼핑… 필요한 것만 알뜰하게
자녀들의 개학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9월 새학기를 맞는 ‘백투스쿨(Back To School)’은 자녀들 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변화를 가져온다.
주정부 컴퓨터 교육 시범학교로 지정 버나비 남동부에 첨단 고등학교가 오는 9월6일 개학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버나비시와 공동으로 바인 크릭(Byrne Creek) 고등학교에 120만 달러 예산을 투자해 컴퓨터 교육 시범학교로 최근 지정했다. 기본적인 교과과정은 타...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