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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즐겁게 보냈습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8-30 16:59

밴쿠버 한인 노인회 BBQ잔치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이용훈)는 지난 28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에서 노인회원과 한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BBQ잔치를 했다.


노인회 이용훈 회장은 “예년에는 다른 단체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했으나 올해부터 노인회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하는 행사장에서 그늘을 피해 볕 드는 곳으로 옮겨 앉으시는 노인을 보며 화살처럼 빠른 세월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여년에 겪지 못했던 무더위 덕분에 밤잠을 설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친지들과 정담 나누고 하루를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가을 문턱에 이런 BBQ행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박은숙 사물놀이팀이 사물놀이 공연으로 노인회원을 흥겹게 했으며, 밴코 색소폰 악단(황연주, 이영배)이 식사 중 감미로운 음악을 제공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노인회는 오는 13일 하반기 노인학교를 개강하고, 22일에는 추석 잔치를 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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