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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론 직접 듣겠습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9-03 15:19

최연호 신임 총영사 바쁜 발걸음

주밴쿠버한국총영사관에 최연호(57년생∙외무고시 17회) 신임 총영사가 9월 새로 부임했다.

최 신임 총영사는 1일 밴쿠버 한인회 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실업인협회가 주최한 물품 박람회, 한국 관광의 밤 행사 등 동포사회 동정을 살피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최 신임 총영사는 이례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 “발로 뛰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신임 총영사는 83년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면서 외무고시를 통과해 외무부에 들어 갔으며 88년 주상항영사(샌프란시스코), 95년 주일본1등서기관, 2005년 주루마니아 공사참사관, 2007년 통상홍보기확과장 등 외교∙외무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최 신임 총영사는 직무수행 첫날부터 밴쿠버 한인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 사진=밴쿠버 한인회>

<▲ 바쁜 일정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 최 영사는 “발로 뛰면서 사람 만나길 좋아한다”고 답했다 / 사진=최성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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