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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가을맞이 가족 건강걷기 행사 성료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9-07 15:48

교민 100여 명 참가… 화합과 건강 증진 함양의 장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가 주최하는 ‘이봉주 선수와 함께 가을맞이 가족 건강걷기 행사’가 4일 오전 버나비 레이크에서 열렸다.

밴쿠버 한인회가 교민 화합과 건강증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교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인회는 이날 9시부터 참가 희망자를 현장에서 신청 받았다. 한인회는 참가자를 ‘달리기’ 조와 ‘걷기’ 조로 나누고 일정, 코스,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참가자는 버나비 레이크 주변 약 4km 구간을 돌았다.

오유순 밴쿠버 한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오랜만에 가족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걸을 수 있어 즐거웠다는 참가자의 말을 들으니 ‘이런 자리를 마련하길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참가자 가운데 ‘최다 가족 참가자상’, ‘최고∙최소 연령자’, ‘거북이상’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선수는 “이번 걷기대회가 외국에서 참여한 첫 교민행사”라고 “많은 교민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선수는 “걷기·달리기가 모든 운동의 기본인 만큼 많은 교민이 이를 생활화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가을맞이 가족 건강걷기 행사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시작됐다 >

<▲ 이날 행사는 '달리기'와 '걷기'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

<▲ '달리기' 조에서 가장 먼저 완주한 그룹 >

<▲ 행사 후 이봉주 선수가 참가자의 티셔츠에 사인을 해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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