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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추석 보내세요” 加총리 축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9-22 14:06

재캐나다 20여만 한인 캐나다 사회 기여에 감사표시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는 22일 추석을 맞이해 20여만 재캐나다 한인을 향해 축사를 발표했다.

총리실에서 보내온 하퍼 총리의 축사는 한인 사회가 추석 전통을 적극적으로 캐나다 사회 안에서 나누라는 촉구와 축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인 20만명  이상이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가을걷이 잔치인 추석을 통해 감사와 가족 존중의 오랜 전통을 보존하며 긍지를 느끼기를 바란다”며 “추석은 여러분 전통문화를 활기차게 기념할 수 있는 멋진 기회이며, 추석을 기념하는 것은 우리의 생동하는 복합문화주의 사회에 여러분이 나누는 좋은 선물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또한 캐나다의 문화적 관용도 언급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는 여러 문화적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 나라”라며 “다양한 사람이 함께 모여 세계에 본이 되는 조화롭고 다원적인 사회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여러분이 추석을 보내는 이때에, 저는 캐나다 한인사회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에 기여한 바를 기쁘게 인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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