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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우로 BC주 일부 재난지역 선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9-28 13:05

메트로 밴쿠버 일대는 평온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홍수가 발생했다.

BC주정부는 주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와 내륙 중부해안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28일 선포했다.

BC주는 재해복구 비용으로 최소 1000달러 이상, 최대 3만 달러까지 복구공사비의 80%를 재난재정지원기금(Disaster Financial Assistance: 이하 DFA)으로 지원한다.

DFA를 관할하는 BC주 법무부는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 포트 앨리스, 포트 하디, 제볼로스 인근과, 내륙 중부해안 지역 20번 고속도로를 따라 벨라쿨라, 킹컴, 애나하임 레이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 현재 20번 고속도로 침수 때문에 벨라쿨라 주민은 고립된 상태다. 또 인근 트위드미어 주립공원에도 20명이 고립돼 있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일부 주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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