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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선수촌 분양사에 빚 독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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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10-01 13:39

관리단체 지정 못해 복지주택활용도 어려움

밴쿠버 시청은 1일 선수촌 분양회사인 밀레니엄 디벨로프먼트(Millennium Development)사가 시청에 빌린 돈 일부를 갚지 못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시청은 “8월말까지 해당사는 2억달러를 시청에 갚아야 했으나, 약 800만달러를 덜 갚았다”고 밝혔다.

해당사는 1억9900만달러에 달하는 빚으로 인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밴쿠버 시장은 “해당사는 반드시 상환을 보장하는 변제 계획과 마케팅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밀레니엄은 선수촌을 매각 중이나 부동산시장 불경기로 인해 판매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다.

한편 선수촌에는 일부 저소득층 입주하는 복지주택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었으나 관리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고 있다.

BC주정부는 선수촌내 복지주택 관리 사업자로 입찰한 3개 단체를 모두 거부했다. 리치 콜맨(Coleman) BC 주택부장관은 입찰한 3개 단체 중 2개가 판매된 주택과 복지주택이 섞여있는 건물을 관리해본 경험이 없어 거부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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