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와 렌트관리, 부동산 원스탑 서비스 합니다”

정완균 탐방전문 기자 kail@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대표이사 최규범씨

2010년 하나부동산과 뉴스타부동산에 이어 한인부동산(대표이사 최규범)이 새롭게 BC주한인 부동산 시장에 가세했다.

한인부동산은 부동산 매매와 렌트관리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사장은 “렌트관리 업무를 장기간 해오면서 부동산 매매와 렌트관리를 한번에 지원할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고객을 자주 접했다.

또한 렌트관리 업무는 집주인과 테넌트 사이의 미묘한 갈등이 많아 분쟁을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렌트관리 전문가그룹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렌트관리 전문 부동산회사 추구

흔히 렌트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고객은 입주자를 찾기 위해 또 한번의 수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부동산 매매와 렌트 관리를 한번에 지원해줄 수 있는 회사가 있다면 집주인은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이다.

최사장은 “한인부동산은 렌트 관리라는 차별화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렌트 관리의 어려움을 경험해본 분들이 한인부동산을 찾으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인부동산은 렌트관리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집주인으로부터 일정 금액을 관리비용으로 받는다.

회사 내 리얼터간 경쟁이 없는 지역별 전문가제도

한인부동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각 지역을 담당할 부동산 전문가를 선정하고, 리얼터들은 상호 경쟁하지 않고 담당하는 지역의 고객관리와 영업활동에만 전념한다는 것이다.

모든 마케팅 활동은 본사에서 일관되게 진행하고, 리얼터에게 고객 리스팅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보아온 부동산 회사들과는 많이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향후 시장에서의 반응은 미지수다. 현재 지역별 부동산 전문가들을 모집 중에 있다.

한인부동산은 부동산 자격증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10월부터 시작한다. 최사장은 “교육은 이론보다는 실무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리얼터 자격증을 획득한 후 우수한 리얼터는 한인부동산의 멤버로 채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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