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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우드 컴퍼니스 중국진출 발표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20 15:29

자사 웹사이트도 투자 포털로 정비

이스트우드 컴퍼니스(Eastwood Companies, 대표이사 김영수)가 18일 사업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이스트우드 컴퍼니스는 김 대표이사가 공동창업자로 1992년 창업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10월부터 혈당조절 기능이 있는 엘리오틴(Eleotin)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며 “최근 중국사업부문 자사 EBMR 차이나를 설립했고, 내년 중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사는 96년부터 엘리오틴을 각국에 판매해왔다.

김 대표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에서 최근 당뇨병 문제가 대두됐다”며 “부작용 없이 혈당조절을 돕는 약으로 중국내 온라인 마케팅회사를 인수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중국진출을 위해 지난 3년간 중국내 핵심 파트너인 칭화(淸華)대학과 공동연구 및 시장조사를 벌였고, 해당 대학교 산하기업인 베이징즈광(北京紫光)과 상호 교차지분 보유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사는 광역밴쿠버 부동산 정보사이트 게이트웨이밴쿠버 닷컴을 종합 투자∙금융포털로 전면 개편하고, 회원제를 통해 유망투자프로젝트 선정과 금융동원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3년간 시험적으로 해당 웹사이트를 운영해 일종의 투자클럽 같은 커뮤니티를 형성해 프로젝트와 투자상담이 성사된 바 있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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