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회귀를 보려는 사람들에게 위버크릭 산란수로(Weaver Creek Spawning Channel)는 단연 명소다.
자연적인 곳은 아니고 연어가 BC주 내륙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사람들이 뚫어놓는 물길이라 연어관찰이 용이하다. 이곳을 거슬러 오르는 사카이 연어는 이번 주가 지나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가는 길은 밴쿠버를 기준으로 1번 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 애보츠포드 92번 출구로 나와 북쪽 미션에서 다시 7번 고속도로를 타고 약 20분간 동쪽으로 간다. 해리스밀스(Harris Mills)로 들어가기 전에, 7번 고속도로에서 좌회전해서 모리스 밸리 로드(Morris Valley Rd)로 갈아타고 12km가량 북쪽으로 가면 산란수로 안내간판이 나온다.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올해 11월1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부화장은 오후 3시까지 문을 연다. 이번 주말이 거의 마지막 관찰기회다. 입장료는 무료.
코퀴틀람 거주자라면 집 근처에서 올라온 연어를 호이크릭 부화장(Hoy Creek Hatchery)에서 내를 따라 올라오는 연어를 볼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거슬러 오르는 연어…해리스밀스인근 위버크릭 연어부화장에서 회귀하는 사카이 연어가 물을 거슬러 뛰어오르고 있다. 사진=김한솔 khansol@v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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