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위버크릭에서 연어 구경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21 14:44

인공수로여서 관찰 용이

연어회귀를 보려는 사람들에게 위버크릭 산란수로(Weaver Creek Spawning Channel)는 단연 명소다.

자연적인 곳은 아니고 연어가 BC주 내륙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사람들이 뚫어놓는 물길이라 연어관찰이 용이하다. 이곳을 거슬러 오르는 사카이 연어는 이번 주가 지나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가는 길은 밴쿠버를 기준으로 1번 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 애보츠포드 92번 출구로 나와 북쪽 미션에서 다시 7번 고속도로를 타고 약 20분간 동쪽으로 간다. 해리스밀스(Harris Mills)로 들어가기 전에, 7번 고속도로에서 좌회전해서 모리스 밸리 로드(Morris Valley Rd)로 갈아타고 12km가량 북쪽으로 가면 산란수로 안내간판이 나온다.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올해 11월1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부화장은 오후 3시까지 문을 연다. 이번 주말이 거의 마지막 관찰기회다. 입장료는 무료.

코퀴틀람 거주자라면 집 근처에서 올라온 연어를 호이크릭 부화장(Hoy Creek Hatchery)에서 내를 따라 올라오는 연어를 볼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거슬러 오르는 연어…해리스밀스인근 위버크릭 연어부화장에서 회귀하는 사카이 연어가 물을 거슬러 뛰어오르고 있다. 사진=김한솔 khansol@vanchosun.com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캐나다 현충일, 곳곳에서 추모 행사 열려
  • G20 한국 방문한 加하퍼 총리 내외
  • 도요타 ‘시에나’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
  • “헌혈로 뜻깊은 나눔 실천”
  • 클래식 선율로 물든 가을밤
  • 위버크릭에서 연어 구경
  • 한인회 시민권 시험 준비 강좌 열어
  • 한인 이민자 지원단체 박람회 성황
  • 뉴젠 그룹, 더릿지리조트 132세대 분양 돌입
  • 직접 운전하는 '앙증맞은' 무료 택시
  • 부천시 북미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 열려
  • 시속 200km 질주한 페라리, 속도 위반으로 압류
  • 노스로드 한인상권 동서 연결
  • 9·28 수도탈환 기념식 및 사격대회 성료
  • 캐나다의 명품 램프
  • 전기차의 대중화 시대를 연다
  • 캐나다도 전기차 꿈
  • 하키 뮤지컬에 캐나다 열광
  • 살이 통통하게 올랐네
  • “한국을 위해 싸워준 용사들에 깊은 감사”
  • 순찰 중이던 경찰차 건물 향해 돌진
  • “캐나다산 카놀라유로 요리 만들어보세요”
  • “한국으로 오세요”
  • “40년 동안 팬이었습니다”
  • 눈 깜짝할 사이에
  • 8·15광복기념 골프대회 열려
  • “나는 그저 물이면 된다”

영상

  • [영상] 코로나19로 동양인 혐오 피해 상승
  • [영상]치솟는 BC주 스트라타 보험 요율··· 정부 대책은?
  • 장경룡 신임 캐나다 대사, 참전용사비 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