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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감소로 웰페어 수혜자 줄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9-20 00:00

1만 9천건 감소… 주정부 목표 절반 달성
BC 주정부가 웰페어 수혜자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감행한 지 6개월 만에 당초 목표로 세운 3만 8천 건의 절반에 해당하는 1만 9천 건이 웰페어 수혜자 명단에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웰페어를 더 이상 타지 않게 된 1만 9천 건의 경우 어린이나 피부양 가족까지 계산하면 모두 3만 7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부분은 직장을 구해 일을 하고 있거나 나머지 소수는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웰페어 수령자를 줄이기 위한 3년 계획을 수립, 총 3만 8천 건의 웰페어 지급건을 삭감해 매년 5억 8천만 달러씩 지출을 줄여 총 19억의 예산을 절약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머리 코엘 BC주 인력자원부 장관은 이 같은 성공에 대해 최근 고용율이 급상승하면서 웰페어 수당자들이 직업전선에 나서고 있는 것 이외에도 지금까지 1만 여명이 넘는 웰페어 수혜자들에게 직업을 알선해준 구직기관의 노력에 공을 돌렸다. 현재 BC주에서 웰페어 수당 지급 건수는 1십3만 9천 건으로 총 21만 5천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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