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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경제 어렵지만 그래도…”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22 13:39

캐나다인 부정적 시각에서 탈출

경제를 보는 캐나다인의 시각이 부정적인 상태에서 조금은 개선됐다고 여론조사 전문 TNS가 21일 발표했다.

TNS는 설문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부정적인 상태에 돌입했던 캐나다인의 소비자신감은 10월 들어 개선을 보였다”며 “지금은 어둠 속에 서서 밝은 미래를 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앤트콜(Antecol) TNS부사장은 “소비자가 현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손쉬운 케인스식 수정은 경기회복의 불을 일으킬 수 없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앤트콜 부사장은 “그러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발화 가능성이 계속 해서 남아있다는 점은 분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NS가 조사한 소비자의 현재 자신감 지수는 91.4로 9월보다 0.7포인트 줄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미래 자신감 지수는 104.3으로 같은 기간 1포인트 높아졌다.

관련 설문조사는 10월12일부터 15일 사이 캐나다 국내 거주 성인 중 표본으로 추출한 1015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오차율은 ±3.1%포인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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