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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년 만에 사무실 정리

BIV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27 15:07

“리치몬드 문닫고 밴쿠버 시내에 집중”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는 BC주내 리치몬드 개발센터 문을 닫고 BC주 활동기반을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사는 BIV와 인터뷰는 거절했지만, 이메일을 통해 로워 매인랜드지역에 세일즈와 마케팅, 개발 관련 인원 약 3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BC주 대상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기술했다.

CB리처드 엘리스사 2분기 로워 매인랜드 부동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MS사는 밴쿠버시캠비가(Cambie St.) 840번지 커쉬맨, 웨이크필드, 르페이지사 소유 사무실타워 안에 3만7000평방피트 사무실을 임대했다.

리치몬드시내 GWL리얼티 어드바이저가 소유한 크레스트우드 코퍼레이트 센터(Crestwood Corporate Centre)에 8만평방피트 사무실은 3분기에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CB리처드 엘리스사는 리치몬드 사무실 공간의 연간 신규점유면적이 4만6000평방피트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시내 시장에는 큰 공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2008년 MS사는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의 발표 아래 리치몬드 사무실 개장을 화려하게 알린 바 있다. 당시 해당사는 미국의 H-1B 입국사증(비자) 발급 제한으로 미국 입국이 어려운 해외의 실력 있는 직원을 리치몬드로 데려와 일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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