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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아시아로 무역 사절단 보낸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29 13:38

임무는 “BC주 무역 사업 파트너 확대”

BC주가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 확장을 위해 사절단을 보낸다고 셜리 본드(Bond) BC교통부 장관이 29일 밝혔다. 목적은 BC주가 지닌 아시아-태평양 관문으로써의 지역적 잇점과 BC주 주요 항구의 효율성을 각 정부와 기업에 홍보하기 위해서다. 메트로밴쿠버항과 프린스루퍼트항, CN철도, CP철도 등 중역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본드 장관과 함께 11월 1일 출발해 10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일본, 홍콩,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본드 장관은 BC주 주요항구의 물동량이 지난 몇년간 크게 늘었고, 기반시설도 크게 개선되어 지금이 무역량을 늘리기에 적기라고 설명했다. BC주는 그간 2200억달러를 투자해 항구·철도·도로·항공으로 이어지는 연결망을 구축해 물류 유통속도를 높여왔다. 결과적으로 지난 1년간 메트로밴쿠버항 물동량은 20%가, 프린스 루퍼트항에서는 34%  증가했다.

메트로밴쿠버항과 프린스루퍼트항은 서부 캐나다와 태평양 무역국가 사이 물류 흐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메트로밴쿠버항은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붐비는 항이다. 세계 160개소 무역 상대와 오가는 연간 수출입 품목 가치는 7500억달러에 달한다. 로빈 실버스터(SIlvester) 메트로밴쿠버항 CEO는 이번 무역 사절단이 좋은 성과를 내면 BC주가 경제적으로 매우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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