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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관련 사기발생 가능성 높아졌다

BIV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02 14:58

다른 산업보다 회복 빨라…높은 관심

캐나다 광산업에 사기와 부정부패 같은 새로운 위험요소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자문회사 언스트앤영(E&Y)은 2일 보고서를 통해 광산회사들이 전세계에서 고부가가치 자원을 찾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사기와 부정부패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 새비치(Savage) E&Y전국 사기조사팀장은 “생산확장 및 수익증대를 위한 노력에 나서면서 캐나다 기업들은 자본투자계획과 탐광활동을 전세계적으로 재가동하고 있다”며 “일부 프로젝트는 금융위기를 통한 축소로 통제가 줄어든 상태에서 인적이 드문 지역에 엄청난 자본을 투여해 진행되는데, 이런 환경은 사기나 부정부패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뉴스는 국제적인 광산 허브이자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일반적으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중소규모 광산(투자∙관리)회사가 많이 있는 밴쿠버 기업계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보고서는 노동집약형으로 운영되는 희귀금속이나 석탄 같은 높은 가치를 지닌 자원관련 투자가 사기의 덫에 걸리기 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산업과 금속산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경기후퇴 이후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는 것도 사기 위험성이 높은 배경 중 하나다.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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