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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임금 협상 난항 계속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1-22 00:00

노조 18%제시…. 고용주 협회 "수용 불가"
BC주 교사 연합이 당초 22%보다 낮은 18%의 봉급 인상안을 새롭게 제시했으나 BC 공립학교 고용주 협회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교사 협상을 둘러싼 난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주 협회 켄 데나이크 회장은 교사 노조가 봉급 인상폭을 22%에서 18%로 낮춘 것은 결코 큰 변화라고 볼 수 없으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BC 교사 연합은 노조측이 새로 제시한 인상폭을 받아들일 경우 고용주 측이 4억 달러 가량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고용주 협회측은 이 인상안을 수용할 경우 10억 달러의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BC 주정부는 금요일인 25일까지 양측이 협상을 마무리지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며 만일 25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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