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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에 맞춰 주택착공물량 늘 것”

BIV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09 11:16

CMHC 주택 건설시장 분석

BC주 주택착공물량이 10월 들어 감소했으나, 앞으로 2011년에는 인구증가수준에 맞춰 착공물량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에서 나왔다.

CMHC는 8일 BC주 주택 착공물량이 9.1% 감소해 캐나다 전국 추세를 따라갔다고 분석했다. 연간착공물량은 9월 2만6400세대에서 2만4000세대로 줄었다.

CMHC 대변인은 BIV와 인터뷰에서 “기존에 지어진 주택에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지만, 한해 2만8000에서 3만가구가 증가하는 인구증가율에 맞춰 주택 착공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10월 착공물량은 1447세대로 집계돼, 연초부터 10월까지 메트로 밴쿠버에는 주택 1만2584세대 분량이 착공됐다. 10월 착공물량 1447세대 중 1059세대는 콘도∙아파트이며, 206세대는 타운홈, 116세대는 별채가 있는 주택이었다.

BC주 타운홈 건설 중 절반이상은 써리와 랭리에서 시작됐으며, 단독주택은 대부분 밴쿠버와 코퀴틀람에서 착공됐다.

애보츠포드는 BC주내 대도시중 거의 유일하게 착공물량이 늘어났다. 지난달 67세대가 애보츠포드에서 착공해 9월 52세대보다 소폭 늘어났다. 애보츠포드에 새 집 착공은 올해초부터 10개월간 418세대로 2009년 298세대보다 비율면에서 크게 늘었다.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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