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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도 자유무역협정 협상착수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12 12:25

하퍼 총리 서울G20에서 성과

캐나다가 서울G20정상회의에서 건진 수확은 인도와 자유무역협정 협상 착수였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12일 서울발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캐나다-인도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협상에 착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퍼 총리는 “정부는 캐나다 상품과 용역을 위한 새로운 시장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인도와 협상 착수 발표를 통해 한 걸음 나아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FTA착수를 발표하며 FTA가 발효하면 GDP를 60억달러 늘리고, 양국 무역량을 50%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양국 합동 보고서를 인용했다.

하퍼 총리는 인도와 FTA를 맺게 되면 캐나다의 임산물, 광산, 기계 제조, 농산물, 수산, 건축, 항공정비, 환경기술과 관련해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 국내 100만 인도계 캐나다인이 양국 무역과 투자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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