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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강풍주의보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15 12:08

기상청, 16일 새벽에 바람 잦아들 것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15일 오전 10시35분 발효했다.


캐나다 기상청은 시속 60km에서 80km 사이 서풍이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 빅토리아, 걸프군도 남부에 15일 밤 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밴쿠버 아일랜드 서부 해안지역에는 시속 90km를 넘는 북서풍이 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강풍이 지역 내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기상청은 “BC주 북부해안에서 발생한 깊은 저기압골이 남부 내륙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강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16일 이른 새벽에 저기압골이 BC주 내륙으로 이동하면 풍속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지난 2007년 11월 중순에는 시속 100km 강풍이 불어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 20만 가구가 정전되고, 스탠리 공원이 폐쇄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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