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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리조트 폭발, 캐나다인 5명 사망

The Canadian Press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15 13:41

6명 부상... 멕시코인 2명 사망

멕시코의 한 리조트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캐나다인 5명이 목숨을 잃었다.

14일 로렌스 캐논 캐나다 법무장관은 폭발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시하고 멕시코 당국과 협력해 캔쿤 인근 플라야 델 카르멘시내 그랜드 리비에라 프린세스 호텔(Grand Riviera Princess Hotel) 폭발사건 사망자 수습과 부상자 송환에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수사당국은 객실 676개실을 갖춘 대형 호텔 밑에 있던 늪지대 가스가 14일 폭발사건의 원인이라고 발표했으나, 캐나다 당국은 신빙성을 의심하고 있다. 해당 호텔에 머물던 캐나다인 30여명은 특별기로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캐나다인 사망자는 크리스 샤몬트씨(Cahrmont∙41세)와 존 샤몬트군(9세) 부자, 나나이모 출신으로 신혼여행을 간 말콤 존슨씨(Johnson∙33세), 에드몬튼 출신 달링 퍼거슨씨(Ferguson∙ 51세). 구엘프 출신 엘진 바론씨(Barron)로 확인됐다. 또한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2명을 중태다. 멕시코인은 2명이 사망했다.

캐나다인은 겨울철에 멕시코 등으로 피한(避寒)여행을 다수 떠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가 많이 발생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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