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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여야는 모두 내분 중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19 11:21

자유당, 주수상 대 전에너지부 장관 막말 공격
신민당, 대표 지도력 문제제기에 전임 지지선언

사퇴를 발표한 고든 캠벨 BC주수상에게 공개적으로 물러날 것을 요구했던 빌 베네트(Bennett)  에너지부 장관이 17일 해임됐다.


베네트 전 장관은 사퇴를 발표한 켐벨 주수상이 내년 2월 BC주 집권 BC자유당(BC Liberals) 전당대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해왔다.

베네트 전 장관은 해임 당한 직후 캠벨 주수상을 ‘약자를 괴롭히는 모리배’라고 비난하며 거친 보복성 발언을 토해냈다. 19일 BC자유당은 관련 사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BC주 제1야당, BC신민당(BCNDP)도 조용한 상태는 아니다. 여당의 침몰로 야당의 상승이 기대되는 국면에서 캐롤 제임스(James) 대표의 지도력 문제를 당원 일부가 제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소리가 커지자 19일 BC신민당 출신 정치인 16명이 제임스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제임스 대표 지지 선언에는 조이 맥페일 전 대표와 마이크 하코트 전BC주수상이 포함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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