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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으로 민간인 2명 사망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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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11-23 23:54

연평도 현장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관 합동조사단은 24일 오후 3시20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내 해병대 관사 신축공사장에서 한 공사장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김치백(61)씨와 배복철(60)씨로, 이들은 연평도 현지 주민이 아니라 이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북한의 이번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 등 4명으로 늘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포격 현장을 수색하던 해병 특공대원들이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옹진군청 상황실 관계자는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있어 포탄에 직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합동조사단은 이들이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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