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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저자 김경일 교수 밴쿠버에서 강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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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1-18 00:00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저자 김경일 교수
밴쿠버에서 강연회 열어


27일, 28일 이틀간 밴쿠버 반석교회에서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초 베스트셀러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 김경일 교수<사진>가 밴쿠버에 온다. 김경일 교수는 밴쿠버 반석교회(담임목사 백상만) 초청으로 이곳을 방문해 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상명대학교 동양학부 중국어과 교수로 있는 김 교수는 지난 99년 "오늘날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병폐는 공자 때문"이라는 주장을 담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을 발표해 한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을 통해 김 교수는 "현란한 수식어를 걷어내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자의 도덕은 사람이 아니라 정치를 위한 것이었고, 남성을 위한 것이었고, 어른을 위한 것이었고, 주검을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히고 사농공상으로 대표되는 신분사회, 토론이 없는 가부장제, 끼리끼리 이익을 나누는 혈연적 폐쇄성, 스승의 권위 강조로 인한 창의성 말살 등 오늘 한국사회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의 원인 제공자가 공자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번 밴쿠버 강연회에서 '21세기에는 사람이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는 주제와 '새로운 시대 속의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강연은 27일과 28일 저녁 7시에 있으며 장소는 밴쿠버 반석교회(1410 Delta Ave. Burnaby). 문의 (604) 57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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