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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이끌 자리에 2인 출마 2인 예고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29 14:50

자유당 당대표에 장관 출신들 후보로 나서

BC자유당(BC Liberals) 당대표 자리를 놓고 현재까지 2명이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3명이 추가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케빈 팰콘(Falcon) 보건부장관은 30일경 출마를 선언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마이크 드 용(de Jong)법무장관도 이번 주내 중대발표가 있다고 선언해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또한 크리스티 클락(Clark) 前부주수상도 1~2주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캐네디언 프레스(CP)와 인터뷰에서 밝혀 내년 2월26일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하게 되는 당대표에 적지 않은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주(州)집권당 당대표는 주수상 자리에 앉게 된다.

이미 당대표 도전에 나선 사람은조지 애보트(Abbott) 전교육부장관과 모이라 스틸웰(Stilwell) 전 지역경제 및 기술개발부 장관이 있다.

애보트 주의원은 슈스왑 선거구 출신으로 1996년 초선 이후 2001, 2005, 2009년에 계속 주의원으로 당선됐다.

정치입문 이전에는 오카나간유니버시티칼리지에서 정치학강사이자 지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베리 과수원 주인으로 활동해왔다. UBC문리대 학사, 빅토리아대 정치학 석사 출신이다.

스틸웰 주의원은 밴쿠버-랭가라 선거구 출신으로 2009년 처음 주의원에 당선된 정치 신인이다.

근 10여년간 BC여성병원에서 방사선사 및 방사선 전문의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캐나다유방암협회 BC/유콘 지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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