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미디어 문화센터 개원
한인 대상 다양한 문화 강좌 개설...
14일 개원 기념식 개최, 크리스마스 무료 특강 운영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코리어 미디어 문화센터가 14일 개원한다. 코리어 미디어 문화센터 개원은 밴쿠버 한인 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문화 프로그램이어서 한인 사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 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 주부들을 위한 스텐실, 십자수, 생활 양재, 퀼트, 홈패션 강좌를 비롯해 에세이교실, 노래 교실, 주부 명심보감 교실이 열리게 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작, 동화, 그림, 한자, 산수, 과학 교실도 운영 된다. 또 앞으로 법률 상식, 회계 상식 강좌와 각 분야 종사자들을 초청해 직종별 취업 정보에 대한 강좌로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 미디어 문화센터 이영주 씨는 "밴쿠버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언어 문제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늘 문화적으로 이방인처럼 살아왔다"며 "이번에 개원하는 문화센터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한인들의 문화 공간이자 캐나다 사회에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문화 기관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어 미디어 문화센터는 다음 주 14일 오후 6시 각 한인 단체 대표와 캐나다 정치인들을 초청해 개원 기념식을 열고 17일부터 20일까지 개원 기념 무료 크리스마스 특강을 연다. 또 강좌를 담당하는 강사들의 십자수, 퀼트, 수지공예, 종이접기, 드라이 플라워, 꽃꽂이, 인테리어 작품을 모아 '생활 속의 문화 산책' 전시회도 연다. 코리어 미디어 문화센터는 노스 로드 한인센터(한남수퍼 윗층)에 위치하고 있다. 강습 문의 (604) 422-8814
*코리아 미디어 문화센터 크리스마스 무료 특강 일정
12월 17일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1)
12월 18일 크리스마스 노래 교실(캐롤과 팝송)
12월 19일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모임을 위한 메이컵 교실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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