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세수 늘리려는 방편
캐나다국세청(CRA)이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관련 조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언스트 앤 영(E&Y)가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개리 제드(Zed) 세무시장분석가는 “정부의 균형예산 복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캐나다 국세청은 대기업 대상 감사에 강도를 높일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이전가격 거래에 대한 조사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세청은 조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기업이 수입제품이나 용역의 가격을 장부상 상향 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 국세청은 이전가격 단속을 통해 상당한 세수와 벌금을 확보하고 있다. E&Y는 향후 2년간 관련 단속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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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국세청, 수입제품 가격조작 단속강화
2010.12.01 (수)
향후 2년간 세수 늘리려는 방편
캐나다국세청(CRA)이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관련 조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언스트 앤 영(E&Y)가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개리 제드(Zed) 세무시장분석가는 “정부의 균형예산 복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캐나다 국세청은 대기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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