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의약품 보험 신청시 소득세 공개해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9-24 00:00

내년 1월 시행 예정…거부하면 혜택 못 받아
이제 BC주에서 의약품 보험(Pharmacare)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개인 세금 정보를 주정부에 공개해야 한다. 컬린 핸슨 BC 보건부 장관은,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연방 국세청이 의약품 보험 신청자들의 세금 내역을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정보 공개를 거부하는 신청자들은 약국 보험을 들 수 없게 된다.



내년 1월부터 BC주는 소득액을 기초로 의약품 보험이 가장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우선적으로 보험을 허용하는 시스템을 채택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순소득을 공개한 다음 주정부가 연방 국세청을 통해 신청자의 소득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의약품 보험 신청은 소득에 따라 허가될 수도 있고 거부당할 수도 있다. 또 내년부터는 BC주 55만 노인 인구 절반 정도의 약값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BC 주민 중 40%가 의약품 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지난 달 국내 차량 판매량이 지난 해 9월과 비교해 무려 13%나 상승하는 등 올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호황세가...
장 크레티엥 총리는 30일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의료 개혁, 대도시의 인프라 구축, 빈곤층 어린이와 원주민 지원 강화 등 사회 복지 정책을 강화...
화학 물질인 아크릴아미드의 문제성을 부각시킨 연방 보건당국의 연구 결과 발표가 난 지 하루 만에 미 식품의약국(FDA)이 아크릴아미드의 위험성...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와 유사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기 환자 30명을 격리시키고 있는 BC 어린이 병원이 감염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길...
부유층과 빈곤층은 소득 뿐 아니라 평균 수명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해 BC주에서 85건의 살인사건 발생해 인구 10만 명 당 2.08건으로, 40년 만에 최저로 나타났...
작년 한해 학생들간의 괴롭힘 사건으로 크게 곤욕을 치뤘던 노스 밴쿠버 교육청이 지역 내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BC 실협과 함께 편의점 주류 판매 대정부 로비에 나선 백광열 씨는 편의점 주류 판매가 "매상 30% 증가라는 경제적 이익과 한인 사회의 힘을 주류 정치권에 전하는.."
대다수 캐나다 부모들은 부모 역할에 만족하고 있으며 자신의 자녀가 행복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항공편으로 해외 여행을 자주 하는 승객들이 이민 세관 심사를 위해 장시간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줄 홍채 인식 시스템이...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도난범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밴쿠버가 차량 도난범을 잡기 위한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이른바 ‘미끼 차량’을 도둑들이...
캐나다는 올해와 내년까지 G7 국가 중 가장 두드러진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제통화기금(IMF)은...
캐나다의 출산율이 2000년도에 가임 여성(15-49세) 1명 당 1.49명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편의점 주류 판매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 협회(회장 김대희)가 24일 발표한...
켈로나 주택 시장이 뜨겁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거래가 이루어진 일반 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무려 14.6%나 올라...
BC 교사 연합은 비리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진 교사 3명에 대해 교사자격증 및 공립학교 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권리를 박탈...
내년 1월 시행 예정…거부하면 혜택 못 받아
이제 BC주에서 의약품 보험(Pharmacare)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개인 세금 정보를 주정부에 공개해야 ...
연방 의원들, ‘선동적 내용’ 반격
캐나다의 이민정책을 비난하며 대도시의 인종 폭동 가능성을 경고한 프레이저 연구소의 보고서에 대한 반격이..
극장 체인 페이머스 플레이어, 소비자 의견 조사
극장 체인 페이머스 플레이어는 영화관 내 주류판매에 대한 소비자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골디 혼· 커트 러셀, 아들 하키 유학 뒷바라지
할리우드 스타 커플 골디 혼과 커트 러셀이 밴쿠버 주민이 되어 화제..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