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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소매업계 “올해 2~4% 성장에 만족”

BIV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2-23 11:43

이윤 채가는 신용카드 결제비에 원성

“BC주 소매업체는 판매증가를 위해 격전을 치렀지만, 예년보다 낮은 수치의 증가율을 얻었다. 동시에 업체들은 높은 신용카드 결제비용으로 수익률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올해 감내해야 했다.”


소매투자자협회 쉘프스페이스(Shelfspace) 마크 스타텁(Startup) CEO는 경기후퇴 이전에 5~10% 판매증가를 기대하며 사업을 벌였던 소매상들이 이제는 2~4% 사이 판매증가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소매상은 선전하고 있다. 결제용역 제공회사 모네리스 솔루션 캐나다가 2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12월19일 이전 5주간 의류판매업체 판매물량은 5.08% 늘어나 의류품목 판매량이 5.06%줄어든 백화점을 제쳤다. 유흥관련 매출도 1년 전보다 13% 늘었다.

그러나 스타텁 CEO는 평균 이상 판매증가를 기록한 업체들도 신용카드 결제비용으로 적지 않은 비용을 감당하게 돼 수지를 계산할 때 적지않은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했다.

스타텁 CEO는 “최근 업계 이슈는 신용카드 회사가 내놓은 프리미엄 카드류(the premium cards)다. 이들 신용카드는 소매상으로부터 많은 결제비용을 떼어간다”고 밝혔다.

스타텁 CEO는 사업자들은 이윤이 감소한 가운데 경험하지 못했던 경기 축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성장정체나 판매증가 정체, 일부는 판매감소 상황에서 어떻게 이윤을 추구할 것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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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채가는 신용카드 결제비에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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