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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는 오전 8시4분에 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2-29 16:54

관련 기사 : 2011년 일출

서편에 태평양을 둔 도시 밴쿠버는 지형상 일출을 바라보는 명당이 거의 없다. 낙조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일출은 다른 얘기다.


한 캐나다 신문사의 한 전문 사진기자에게 문의한 결과, 일반적으로 일출 사진은 웨스트 밴쿠버 고지대에서 밴쿠버 방면을 바라보며 촬영하지만, 겨울철 아름다운 일출 사진을 얻으려면 운이 많이 따라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1년 1월1일 새 해는 밴쿠버에서 오전 8시4분에 떠올라 오후 4시22분에 저물 예정이다. 1월1일 밴쿠버 날씨는 약간 구름 낀 가운데 햇볕을 볼 수 있는 날씨다. 최고 기온 영상 2도, 최저 기온 영하 4도에 북서풍이 부는 다소 추운 날씨가 될 예정이다.

앞서 2010년 마지막 일몰은 오후 4시21분에 이뤄진다. 31일 날씨도 약간 구름이 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BC주정부는 새해를 맞이해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보내라며, BC주내에서 활동을 BC주민에게 권했다.

권장활동으로 ▲BC주내 스키장 방문 ▲2월18일부터 19일 사이 캘로나에서 열리는 캐나다 요리챔피언쉽(Canadian Culinary Championship) 참관 ▲오카나간 인근 우드, 비버, 오야마 호수 등지에서 빙상 낚시 ▲밴쿠버시내 랍슨 스퀘어에서 스케이트 타기 ▲부차드 가든, 밴듀슨 가든, UBC 식물원 방문 ▲위슬러,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집라인 타보기 ▲해즐튼스에서 토템폴 구경 ▲BC주의 유명한 9개 관광로 중에 하나 돌아보기 ▲스노슈신고 걸어보기 등을 권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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