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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방문 한국인, 11월까지 근 16만명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1-21 14:25

BC주 찾는 관광객 늘었다

BC주정부는 캐나다와 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1월에 10% 이상 늘어났다며 6개월째 관광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11월 BC주에서 1박 이상 체류한 외국 관광객(미국인 제외)은 17만512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5% 늘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외국 관광객은 6.3% 늘었다. 특히 BC주에서 1박 이상 체류한 미국인 관광객은 10.9%, 중국인 관광객은 10.4% 증가했다.

BC주정부는 관광유치 성과를 자랑하면서 “아시아∙태평양권 주요 시장에서도 방문객 증가가 두드러졌다”며 “한국에서 온 방문객은 21.9%, 인도출신은 18.4%, 동남아 각국 출신은 19.5% 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7146명으로 전년 11월 6298명보다 13.5% 늘었다. 2010년 1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 방문 한국인 관광객은 15명8445명으로 전년도 13만3855명에 비해 18.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거릿 맥디아미드(MacDiarmid) BC 관광장관은 “2010년 동계올림픽의 결실로 스키 리조트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BC주 관광시장 규모는 2009년 기준 127억달러로 관련 고용인구는 12만9000명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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