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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자유당 대표후보는 전임자 판박이”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1-28 14:03

BC신민당 비판 공세 펼쳐

당 대표를 잃은 후 소강상태를 보여왔던 BC주 여야가 다시 대결 국면을 보이고 있다.

첫 포문은 야당인 BC신민당(BCNDP)이 열었다. 신민당은 BC자유당(BC Liberal) 당대표 후보의 사진을 복사기에 넣어 복사하면 전임자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이 출력되는 TV및 동영상 광고를 시작했다.

관련 광고는 통합소비세(HST)나 BC레일 매각 당시 사전정보유출 스캔들, 낮은 최저임금 유지 등 야당 지지자들이 캠벨 정부의 실정(失政)으로 지적하는 요소들도 복사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야당의 공세는 2월 당대표경선을 통해 BC자유당이 유권자의 재신임을 얻을 가능성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BC자유당 대표후보로는 ▲모이라 스틸웰(Stilwell) ▲조지 애보트(George Abbott) ▲캐빈 펠콘(Falcon) ▲마이크 드 용(de Jong) ▲크리스티 클락(Clark) ▲에드 메인(Mayne) 6인이 나서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당대표를 결정하는 투표는 2월26일 있을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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